, 한 · 중 fta 발효 1주년 = 수출이 살아나고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
핵심 팁:한국 련합뉴스의 12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20일은 중한 자유무역협정 (fta) 발효 1주년이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9일 한 · 중자유를 회고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9일 한 · 중 fta 발효 1년 동안 분야별 성과를 점검했다.전반적으로 대중 수출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호조를 보이고 있고, 투자는 활기를 띠고 있다.이 신문은 전 세계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유가 하락,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대중 수출은 1월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했으며 이후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하락폭이 11월 0.4%로 점차 축소됐다고 전했다.10월 수산물과 방직품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각각 24.9%와 17.1% 급증했다.전 3분기 국제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1조 2000억원으로 동기대비 127% 급증했다.수출상품의 fta 활용률은 작년 12월 8.2%에서 지난달 38.3%로 높아졌지만 수출 호조인 전자부품 등의 fta 활용률은 낮은 편이다.중국으로부터의 수입 증가율은 지난 2년간 각각 8.5%와 0.2%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난 11월에는-4.8%로 하락했다.9월 중국의 대한 투자 금액은 8.5% 증가했고,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외국인들의 대한 투자는 13.4% 증가했다.투자 영역은 부동산, 금융 분야에 편중되지 않고 문화 창조, 엔터테인먼트, 전기 자동차, 항공 우주 등 새로운 산업으로 넓혔다.한국 정부는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청두에 이어 광저우, 톈진, 다롄에도 한중 fta 지원기구를 20일 개설한다.코트라는 한중 fta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소비재와 식품의 대중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비관세 장벽 완화와 지역, 공단, 업종 차원의 협력을 통해 한중 fta를 다방면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